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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사진 칼갈어 칼가는 할아버지 힘내세요

사용자 민희토크

왕소금

 

가끔 지난 사진을 꺼내보신적

있으신가요?

저는 아니요~~~

절대 안꺼내봅니다.

딱히 안될이유는 없지만

옛날사진은 정말 옛날 이더라구요

촌스럽고 웃기고 놀라기도 하고

타인의 옛날 추억의사진을 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혼자보는 추억의사진

감회가 새롭긴합니다. ^^

(아이들 오기전에 얼른

집어넣어야지~~~)

 

 

위 사진한장이 추억의사진

일까요?

 

아니요 아닙니다.

 

아이 학교에 데리러 갔다가

차가있더라구요.

정말 오랜만에 본 차거든요

무슨차랴고 물으신다면

 

 

칼을 갈아준다는

'어? 요즘에도 이런차가 있나?'

싶더라구요.

저의 경우는 솔직히

'이때다' 싶어 칼을 버리고 새것으로

교체하거나 혹은

마트에서 파는 칼가는 도구를 사서

갈아쓰는

 

 

'아무도 없구나'

싶어 지나치려는 찰나

소리가 나면서 작업을 하시더라구요.

 

갑작스런 호기심~~~

다가가 보았습니다.

 

 

연세가 지극하신

할아버지 같았습니다.

"할아버지 지금 칼 가시는거예요?"

말씀이 없으십니다.

초........민.......망

 

그래서 더크게 말했어요.

"할아버지!!! 칼 하나 가는데 얼마예요?!!!"

쳐다보시더니

"하나에 3000원"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3000원이면 비싼건가요?

감은 오지 않으나

"크던 작던 전부 3000원

이예요?"

"아니 이건 5000원"

5000원짜리 칼은 저희집에 없습니다. ^^

식당에서 사용하는 큰칼

즉 이연복 셰프님이 사용하는 정도의

크기더라구요

 

 

가위도 갈으시더라구요.

맞아요

전 가위도 잘 들지 않으면

다시 새것으로 사버렸습니다.

'아차 가위가는 값을 안물어봤네'

 

저희집도 갈아야 할것들이 족히

6개는 되는것 같은데..

 

 

갈아야 할 칼들과

가위같습니다.

오늘은 학교의 모든 칼들을

갈러 오신것 같아요.

 

 

칼 가시는 모습 좀 올리려니

움짤 용량의 한계가......

 

 

제가 이것들을 찍고 있으니까

하시는 말씀

 

"저기 명함있어요

필요하면 가져가요"

 

"그런데 안힘드세요?"

 

"이거라도 해야지....."

 

왜 갑자기 기분이 짠.....할까요?

 

칼가는 아저씨

칼가는 할아버지 보신적 있으시가요?

명함한장 가지고 돌아서는데.....

기분이 이상한건 왜일까요?

 

혹시 칼갈아야 하시는 분은

아래 댓글 달아주시면

전화번호 알려드릴께요

 

공감♥은 저에게 힘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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